통도사 기둥에서 물감 그릇 발견…”단청 그린 후 잊고 놔둔 듯”
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에서 조선시대 채기(彩器·물감그릇)가 발견됐다.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통도사 중로전 중심전각이면서 보물인 대광명전(大光明殿)에서 조선시대 채기 1점을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. 통도사 대광명전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물감그릇 [통도사 성보박물관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 통도사는 지난 7월 대광명전 단청 기록화 조사사업을 하던 중 이 채기를 발견했다. 성보박물관은 현재 대광명전 후불탱화, 단청, 본존불 개금이 1759년 이뤄졌다는 통도사약지(通度寺略誌) 기록에 근거에 … 통도사 기둥에서 물감 그릇 발견…”단청 그린 후 잊고 놔둔 듯” 계속 읽기